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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디브 ‘30년 1인 통치’ 끝났다
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 대선에서 승리한 야당 후보 모하메드 안니 나시드(右)가 29일 수도 말레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. [말레 AFP=연합뉴스] 인도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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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데이] 너무나 다른 오바마와 매케인
11월 4일 미국인들은 새 대통령을 선출한다. 미국인들은 매우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사람, 즉 공화당의 존 매케인과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를 놓고 양자택일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.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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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리더십에 치명상…이란은 ‘어부지리’
미국인은 거짓말쟁이(liar)와 패배자(loser)라는 말을 욕처럼 사용하기도 한다. 미국 문화는 그만큼 진실과 성공을 숭상하고 거짓과 실패를 멸시한다. 이라크 전쟁은 그런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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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선 주자 3인 “이런 복병이 … ”
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(민주), 존 매케인(공화) 등 미국 대선 주자 세 명이 각각 만만치 않은 복병을 만났다. 오바마는 자신이 다니던 교회 목사가 흑백 대결을 조장하는 발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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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살테러·미디어戰, 제2의 알카에다로
인남식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탈레반 집권 당시 아프가니스탄의 국기 중앙에는 아랍어로 된 두 개의 문장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. ‘알라 외에는 신이 없고, 모하메드는 그의 선지자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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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라크, 자폭 테러로 130명 숨져
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지구의 시장에서 3일(현지시간) 트럭을 이용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130명이 숨지고 300명이 부상했다고 BBC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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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 사과에도 알카에다 '보복테러' 경고
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이슬람 비하 발언을 둘러싼 이슬람권의 반발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. 교황은 고국 독일 방문 중이던 지난 12일 레겐스부르크대학에서 행한 강연 도중 14세기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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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과거로 회귀하는 중동
레바논 사태 이후 중동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.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이 멀어지고,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이념과 정치 어젠다를 설정하는 세상이 됐다. 최근 들어 중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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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칼럼] 중동 민주화의 딜레마
중동이 또다시 전운(戰雲)에 휩싸였다. 이스라엘 전폭기들이 레바논을 폭격하고, 이스라엘군 탱크와 장갑차가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를 유린하고 있다. 레바논의 시아파 민병조직인 헤즈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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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 연표
본명: 아마드 파드힐 알 할라일레 생년월일: 1966년 10월 30일 출생지: 요르단 자르카 .오사마 빈 라덴과 같은 수니파 무슬림 .10대 때부터 이슬람 과격 단체 가입 .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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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방문한 중동 석학 좌담회
사회=김영희 대기자 아랍권의 국립대학 총장들과 언론인들이 대거 한국에 왔다. 한국.중동협회(회장 한덕규 외국어대 교수)가 주최한 한국과 중동의 교류와 협력에 관한 포럼에 참석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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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0만 명 메카로 … 테러·AI 초비상
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로 세계 각국의 무슬림들이 운집하고 있다. 8일부터 닷새간 치러지는 '성지 순례 행사(하지.Hajj)'에 참석하기 위해서다. 160개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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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0만 명 메카로 … 테러·AI 초비상
성지 순례에 참가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몰려든 무슬림 수십만 명이 카바(성스러운 검은 돌)가 모셔져 있는 사원을 향해 기도를 올리고 있다. 성지 순례는 무슬림이면 누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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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촌 "Happy New Year"
새해를 맞은 중국인이 상하이의 사찰을 찾아 축복을 기원하는 향에 불을 붙이고 있다. 중국에선 음력 설날인 '춘절(春節)'을 새해의 출발로 여기지만 최근 신정에도 많은 행사가 열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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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데이] 중동에 부는 평화바람
중동에 다시 평화가 깃들게 될까. 조심스럽긴 하지만 대답은 '예스'다. 여기엔 세 가지 이유가 있다. 우선 중동지역과 국제적 분위기가 모두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. 여기에 더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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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키르쿠크는] 후세인 지역…치안 상황 좋은 편
한국군이 파병되는 이라크 북부 아타민 지역(주도 키르쿠크)은 저항세력의 공격이 집중되는 바그다드나 이라크 중부 수니파 삼각지역에 비해 치안상황이 양호하다. 주민 대다수가 사담 후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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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밀레니엄 테러범을 경계하라" 美 '빈 라덴 주의보'
미국이 공포에 떨고 있다. 오사마 빈 라덴(41) 때문이다. 미국의 국경에선 검문검색의 강도가 높아졌다. 그 바람에 미국의 국경에는 검문을 기다리는 자동차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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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국경전으로 폭발한 시아(이란)수니(이라크)파의 반목
「이란」과「이라크」전쟁이 표면적으로는 국경분쟁의 양상을 띠고있지만 근본적으로는 「페르시아」만의 지배권 싸움이다. 「팔레비」시대의「이란」은 만안제일의 군사력과 미국의 지원을 업고 「